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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9 18:28: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센터장 이경실)는 19일 여성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2011홍콩귀금속박회'에 참가할 여성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콩귀금속박람회는 오는 9월 21~2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품목은 귀금속류, 보석과 원석, 시계, 원부자재 등이다.

한국여성기업관은 10개사를 모집하며, 참가업체에게는 전시부스비의 7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3~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236-6561~2, www.wesc.or.kr) 알림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홍콩 귀금속박람회는 세계 3대 귀금속 박람회로 4만여 명의 전문바이어가 참관하는 수주형 전문박람회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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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