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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9 16:4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맥주 원재료와 포장재 납품업체, 물류업체 등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초청, '오비맥주·협력업체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열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1박2일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경영전략과 품질 혁신방안 등을 공유한 뒤 맥주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결의했다.

또한 맥주 수요가 급증하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장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맥주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전략적 연대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협력업체의 성공사례를 발표한 ㈜테크팩솔루션 대표는 "종전에 비해 유리병을 경량화했더니 비용도 절감되고 생산성도 높아졌다"고 소개한 뒤 "병과 캔의 중간 형태인 '보틀캔(Bottle can)'을 맥주 제품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오비맥주측에 제안했다.

오비맥주는 이날 우수 협력업체 포상을 위한 평가 모델과 여름 성수기 경영전략,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협력업체와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위해 주기적으로 협력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오비맥주 이호림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비맥주와 협력업체가 갑과 을이 아닌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해 내수와 수출 모든 면에서 상승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에도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해 성공신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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