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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9 16:4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19일 하나은행과 '중소기업의 포괄적 금융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11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에 공동 노력을 다짐한다.

기업들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하나은행으로부터 우대금리 대출과 기업컨설팅, 직접투자·해외진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하나은행은 대출금리를 기본적으로 0.7% 인하하고, 거래내용에 따라 0.2%를 추가 인하해 최대 0.9%까지 할인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컨설팅 수수료도 회계법인 수수료(3천만원)보다 훨씬 낮은 1천500만 원이며 외환수수료, 법인카드, 종업원거래 등에 대해서도 우대한다.

하나은행과 조달청의 업무협약은 지난 2009년 협약한 중소기업은행이나 신한은행의 지원보다 다소 유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담보능력이 부족, 생산·기술개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규연 조달청장은 "중소기업에게는 제 때에 자금이 지원돼 생산 활동이나 기술 개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협약과 같이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우수 중소기업에게 문턱을 낮추는 것이 동반 성장과 상생협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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