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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26 10:3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년 리더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는 봉사단체로 거듭
나기 위해 지역 여러 단체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청원청년회의소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겠습니다.”

청원JCI 21대 회장에 선출된 이중영(35·한라G&P대표·사진)씨가 이 같은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달 청원JCI 39차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이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청원JCI가 많은 사업을 하고
지역사회에 다가가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해 왔음에도 아직까지 무슨 사업을 하고 어떤 봉사활동을
하는지 모르는 이들이 있다”며 “2008년도에는 청원JCI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긴 세
월동안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훌륭한 JCI문화와 전통 바로세우기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
했다.

이 신임회장은 이어 “이와 함께 청원JCI의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 한명 한명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의 직책에 맞는 적절한 사업을 분배해 참여의식을 높이는 등 역량 있는 우수회원 확보에 힘쓸것”이라며 “지금의 다짐과 소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단합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청원JCI에 입회한 이 회장은 현재 청주시 골프협회 이사와 청주시 장애인체육회 이
사를 맡고 있으며 부인 홍찬숙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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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