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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채용박람회 방식 전국 최초 변경

당일 채용 방식 탈피 등 미스매칭 요인 최소화

  • 웹출고시간2011.05.18 19:4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구인업체 현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채용박람회 형식을 완전히 변경·시행키로 해 관심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이하 중기청)은 18일 5월과 6월에 걸쳐 두차례 채용박람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번에는 당일 채용 방식을 탈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기업과 구직자간 심각히 드러나는 미스매칭 요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전 조사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이달 열리는 '나는 취업한다, 생생일자리' 행사에서는 오는 27일 청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취업 희망자에 대한 준비교육을 실시한다.

회사에 대한 설명과 면접 요령, 연봉과 회사의 복지 시설을 먼저 알려주는 것이다.

이후 30일에는 1대1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다음달 개최되는 '나는 취업한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취업 박람회'도 6월 15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대강당에서 대상자들에게 취업 준비교육을 한다.

역시 회사와 연봉 등 필요한 점을 설명하고 이틀 뒤인 17일 희망 구직업체로 이동해 1차 면접을 본다.

이 자리에는 회사 대표와의 면접도 진행해 확실한 취업을 성사시키게 된다.

또 1차 면접에서 탈락된 구직자나 구인 기업은 다음달 22일 2차 면접을 통해 두번째 기회를 갖게 된다.

이처럼 충북지방중기청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확실한 선택을 하게 함으로써 그간 실질적인 채용률이 적었던 채용박람회를 개선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종성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구인난과 구직난이라는 미스매칭은 오랜 시간동안 중소기업들에게는 골칫거리였다"며 "이번에 채용 방식을 바꿔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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