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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역수지 27개월 연속 흑자

4월 11억6천100만 달러…전년보다 38.7% 상승

  • 웹출고시간2011.05.17 18:2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지역 수출이 2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지역 무역수지는 4억 700만 달러로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충북지역 무역 규모는 전국 931억 6천 800만 달러 중 19억 1천 500만 달러로 2.1%를 차지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7% 증가해, 최고 수출액을 이룬 지난 3월(11억 8천 3백만달러)에 이어 11억 달러를 상회했다.

수출 증가는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화공품이 견인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6.9% 증가하고 전월대비 13.1%가 감소했다.

정보통신기기, 기계류,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무역수지는 전월대비 28.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수출 상승률(38.7%)은 전국(25.1%) 16개 시·도 중 울산에 이어 2위다.

수입상승률(36.9%)은 전국(23.9%) 16개 시·도중 5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홍콩, 미국, 대만, 일본, EU가 전체 수출의 79%를 점유했다.

수입은 일본, 중국, 미국, EU가 전체의 82%였다.

충북 무역 수지는 동남아, 중국, 대만, 홍콩, 미국에는 흑자, 일본, EU에는 적자를 보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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