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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6 17:15: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저소득층 자녀를 방과후에 돌보는 아동센터와 손잡고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방과후 학교'는 강사가 직접 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과목을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으로, 강사와 강사비는 학생교육문화원이 지원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사회기아대책본부 청주 법인 '율량동 행복한 홈스쿨'에서 '니하오 중국어'를, 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청주지역아동센터'에서 '국어나라'를 24시간 운영한다.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7월부터 새로운 아동센터나 복지시설 두 곳을 정해 운영한다.

문화원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운영성과에 따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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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