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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6 14:32: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정범구 국회의원이 16일 음성역에서 '글로리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했다.

민주당 정범구국회의원이 16일 음성역에서 '글로리(GLORY)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했다.

정범구 의원은 이날 음성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열차 매표업무, 열차이용 고객맞이 인사, 역 운전실 운전 조작판 취급 등을 체험했다.

또 역 구내 한라시멘트(주)를 방문해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시멘트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서울행 누리로 열차에 승차해 기관사와 여객 전무에게 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차내 고객들로부터 지역현안을 수렴했다.

정 의원은 증평역(역장 조무기)에도 들러 역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의원은 "천안~청주공항간 수도권전철 연결, 논산~대전~세종시~청주공항간 광역철도망 확충 등 충청권도 녹색 철도교통시대 도래를 앞두고 있다" 며 "코레일에서 녹색생활 실천운동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글로리(GLORY)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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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