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5.08 15:17: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는 물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는 '통합 수자원관리시스템'을 오는 2014년까지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물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는 '통합 수자원관리시스템'을 오는 2014년까지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에 따르면 공사가 자체 운영 중인 각종 물관리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농업분야 4대강 상황실과 기상청,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분산된 물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시스템의 기초가 되는 수위, 유량 등 계측 자료는 저수지 주변의 영상시스템(CCTV)과 실시간 모니터링 장치를 통해 전송되고 여기에 강우량 등 물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수집할 수 있다.

농어촌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2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스템 및 상황실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도부터는 정부기관과 지자체, 일반 국민이 농업용수 관련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충북본부 관계자는 "물 관리 시스템이 일원화되면 가뭄·홍수 등 재해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며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용수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