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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청소년 인구가 줄고 있다

지난 1970년부터 계속 감소

  • 웹출고시간2011.05.08 21:2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지역 청소년 인구가 지난 1970년부터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청소년인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충청지역 청소년(0~24세) 비중은 충북 29.1%, 대전 31.4%, 충남 28.0%로 감소 추세다.

충북지역 청소년 인구는 42만9천명으로 충북 총인구 147만7천명의 29.1%를 차지한다.

대전지역은 47만8천명으로 총인구 152만4천명의 31.4%다.

충남은 55만명으로 총인구 196만6천명의 28.0%를 차지했다.

청소년 인구 구성비를 보면 충북(29.1%)과 대전(31.4%)은 전국(28.9%)보다 각각 높고, 충남(28.0%)은 전국보다 낮았다.

문제는 충청지역 청소년 인구 구성비가 지난 1970년 이후 지속적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 국제 결혼 가정 학생수는 충북이 1천392명으로 전국 8위, 대전이 543명으로 7개 특·광역시 중 6위이며, 충남은 2천93명으로 9개 도 중 4위였다.

지난해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충북 66.9%, 대전 75.4%, 충남 66.2%로 전년인 2009년에 비해 대전은 약간 상승하고 충북과 충남은 감소했다.

방과 후 학교 참여율은 전년대비 충북 3.7%p, 대전 9.5%p, 충남 2.8%p 상승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충북이 9개 도 중 7위, 대전은 7개 특·광역시 중 서울, 대구에 이어 3번째로 높았고 충남은 6위였다.

한편 충청지역 청소년들은 거의 대부분이 네티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10대 청소년의 비중은 충북·충남 99.7%, 대전 99.8%로 나타난 것이다.

인터넷을 주 평균 이용하는 시간도 충북이 12.6시간, 대전·충남 12.8시간으로 파악됐다.

/이정규 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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