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5.08 14:10: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기농 보리를 이용한 음료가 출시됐다. 일화가 지난달초부터 전국 판매에 들어간 차음료 아임보리(왼쪽)와 탄산음료 맥콜.

패스트푸드와 유전자 조작 식품의 범람으로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요즘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보리를 이용한 음료수가 처음으로 나왔다.

(주)일화(대표 이성균)가 전라남도 강진에서 지난 2008년부터 유기농으로 재배한 보리로 지난해 10월 비로소 첫 수확에 성공, 음료를 출시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이 음료는 국내 탄산보리음료의 효시인 '맥콜'과 시원한 차음료인 '아임보리(I'M BORI)'다.

천혜의 땅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강진에서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보리로 만든 이 음료들은 말 그대로 '웰빙식품'이다.

음료시장에서 유기농으로 만든 상품이 등장함에 따라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유기농 맥콜과 아임보리는 3색(빨강,파랑,노랑) 스트라이프(Stripe)의 파격적 디자인으로 젊음을 느끼게 한다.

일화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하면서 "보리가 칼슘·철분·비타민 B1·B2·B6, 나이아신, 엽산 등이 풍부해 성장기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며 "더욱이 유기농으로 생산한 원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기농 맥콜은 250㎖ 캔, 500㎖ Pet, 1.5ℓPet 3종으로 출시됐으며, 아임보리는 420㎖ Pet로 출시됐다. 지난달초부터 전국 할인점과 편의점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