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군 눈높이' 맞춘 이시종 지사의 순방

오는 16일부터 충주·청원·보은·진천·단양

  • 웹출고시간2011.05.03 20:4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지사가 시군 순방에 나선다.

충북도 이 지사가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충주시와 청원·보은·진천·단양군 등 5개 시군을 방문할 예정이다고 3일 밝혔다. 나머지 7개 시군 방문은 하반기 일정으로 잡혔다.

도지사 시군순방은 일선 시군의 지역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매년 초에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연초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발생으로 잠정 연기됐다.

상반기 도지사 시군방문 일정은 도가 일방적으로 시기를 정하지 않고 시군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 행사계획과 연계 추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정 보고회 일색이 아닌 시·군정 보고와 현안 건의, 지역 행사 현장방문 등을 병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된 것도 눈길을 끈다.

이 지사는 16일에 보은군을 방문해 도정 보고회와 군정보고 등을 마친 후 투자협약식과 WK리그 경기장을 찾아 시축,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단양군을 방문하는 18일에는 단양수중보 기공식에 참석한다. 내달 13일에는 진천군을 방문해 도정보고회 등을 마친 후 문백면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충주시는 17일에 방문해 북충주IC 국지도공사 기공식에, 30일에는 청원군을 방문, 농업기계 종합창고 및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준공식에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의 계획에 의거해 방문일정을 정했다"면서 "이번 도지사의 시군순방은 도정 보고와 지역 현안 의견수렴, 현장 방문 등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