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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8 19:4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가 27일 사랑의끈연결운동본부 총재에 취임해 눈길.

사랑의끈연결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톤호텔에서 발기인대회 겸 창립총회를 갖고 정 전 지사를 초대 이사장 겸 총재로 추대.

발기인으로는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사장, 백용기 거봉의료재단 이사장, 신용식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 정덕환 장애인직업 재활시설협회 회장, 최규옥 복지TV 회장, 탤런트인 송기윤 (사)중소기업성공을돕는사람들 이사장, 김종인 나사렛대학교 교수 등 70여명이 참여.

사랑의끈연결운동은 장애학생을 사회지도층 인사와 1대1 자매결연 을 맺게 해 애로사항과 진로문제를 지원하는 국민참여운동으로 이날 사랑의끈연결운동본부로 재출발하면서 청소년 가장,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까지 대상을 넓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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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