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옥외광고문화 변화물결

시,대책마련… 간판시범거리운영등 관리강화

  • 웹출고시간2007.06.20 07:4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에도 택지개발 등 신도시지역의 증가와 자영업 증가로 인해 날로 난립하는 옥외광고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옥외광고물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속적인 제도보완·개선을 통한 불법·불량·저질광고물의 발생예방 및 차단에 주력,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강화, △범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전개,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한 광고물 정비 붐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불법광고물중 유동광고물은 발견즉시 철거를 원칙으로 정비하고, 고정성 광고물은 자진철거 계도 후 강제철거할 계획으로, 고속국도·일반국도변 등의 방송주파수 이용광고물, 창문이용 전광판 광고물, 교통수단 이용광고물중 나이트클럽·성인오락실·안마시술소 등의 차량개조 광고행위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또한 시민이 동참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인 명예감시원을 구성 운영하고,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불법광고물(현수막) 수거 시민보상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옥외광고종사자 교육과 지도점검, 매 분기별 불법광고물 정비주간을 운영해 시민불편 광고물을 발본색원하고
시민의식을 전환해 가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흥덕구 1개 지역을 간판 시범거리로 조성해 새로운 디자인의 간판으로 전면 교체함과 동시 불법간판 설치감시단을 운영 불법광고물 사전예방과 정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기 특정지역으로 지정된 산남3, 강서, 성화 1·2지구에서의 광고물 등의 표시제한, 표시방법의 완화 등을 엄격히 적용 지역특성에 맞는 광고물로 관리를 강화하고, 광고물 인허가 등을 통해 불법광고물이 설치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 청주시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