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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속리산국립공원 입구에 조성된 용머리폭포에 ‘용(龍)‘ 조형물이 등장했다.

군(郡)은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이 폭포 상단에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의 용 조형물을 설치했다.

군이 작년 3억3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이 폭포는 높이 40m, 폭 5-15m의 중부권 최대규모로 ‘용머리‘로 불리는 봉우리 기슭에 자리 잡아 ‘용머리 폭포‘로 불린다.

이 폭포는 오후 3시께 물줄기가 햇볕에 반사되며 무지개를 만들기도 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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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