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6.13 23:4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과 일본이 차오강촨(曹剛川) 중국 국방장관의 일본 방문을 추진하는 등 방위교류 재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양국은 차오강촨 장관이 오는 9월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최종 일정을 조정중이다. 방문이 성사되면 1998년 2월 당시 츠하오톈(遲浩田) 국방장관 이후 9년 반만에 중국 국방부장이 일본을 다시 찾는 것이다.

또 중국 인민해방군 함정도 오는 10월 사상 처음 일본 입항을 계획중이어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로 사실상 중단됐던 중일간 방위교류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양국간 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차오강촨 국방장관의 방일은 싱가포르에서 이달초 열린 아시아안전보장회의 당시 중국 당국자로부터 "7월-9월 사이에 방문하고 싶다"는 비공식 의사타진을 계기로 본격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7월 참의원 선거가 있는 점을 감안해 선거정국이 마무리되는 9월로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국방장관급 교류를 통해 중국의 군사비 투명성 향상을 주문하는 동시에 미일의 미사일방위(MD)시스템 공동개발이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