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교육공무원 8월 명퇴자수 ‘관심‘

경기불황·적체 해소… 많지 않을 듯

  • 웹출고시간2007.06.13 07:44: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월 124명의 교원이 명예퇴직, 교단을 떠난 데 이어 또다시 8월 말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육공무원들의 신청을 받기로 해 신청자가 얼마나 몰릴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8월 말 교육공무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8월 말 현재 20년 이상 근속한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중 정년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하며 국립학교 교원 및 교육장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내 명예퇴직 교원은 종전 예산 관계로 명퇴 신청자 전원을 수용하지 못했으나 올해엔 예산이 확보된 데다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 움직임에 불안을 느낀 교원들의 명퇴붐이 일면서 지난 2월 역대 가장 많은 124명이 명예퇴
직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도 2월과 같이 명퇴 신청자 전원을 수용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으나 적체가 어느 정도 해소됐고 전반적인 경기불황 등에 따라 이번 신청자는 2월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공무원의 이 같은 명퇴 바람과는 달리 학교나 교육행정기관에 몸 담고 있는 지방공무원의 명퇴 신청자는 올해 상반기 7명에 그치는 등 예상보다 적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