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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4 08:45: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탤런트 한채영(27)이 화사한 ‘6월의 신부‘가 됐다.

한채영은 3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4살 연상의 최동준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연예계 데뷔 전인 1998년 미국에서 최 씨와 만난 뒤 우정을 나누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한 두 사람은 한채영이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촬영 후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최 씨는 한 투자회사에 근무중이다.

이날 결혼식은 이해구 두원공과대학 학장(한나라당 상임고문)의 주례와 한채영과 같은 소속사 동료인 이정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뮤지컬 배우 남경주ㆍ최정원이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에는 ‘지금 사랑하는…‘에 함께 출연한 엄정화, 박용우 외에 수애, 이소연, 박은혜를 비롯한 연예인과 양가 친인척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신혼부부는 결혼식 전 신라호텔 별관 잔디마당에서 포토타임을 마련했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혼여행은 미국으로 보름 남짓 다녀올 예정이다.

2000년 연예계 데뷔한 한채영은 ‘바비인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렸으며, 드라마 ‘불꽃놀이‘ ‘온리유‘ ‘쾌걸춘향‘, 영화 ‘찍히면 죽는다‘ ‘와일드 카드‘ ‘해적, 디스코왕 되다‘ 등에 출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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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