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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석남천 차집관로 7월 착공

시, 170억 투입 실시설계 공정률 85%… 2009년말 완공

  • 웹출고시간2007.06.04 06:3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가 저농도로 유입돼 하수처리효율이 저하되고 시설용량 초과의 근본 원인이 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지나 노후 된 차집관로를 개량해 청주시 오염총량관리 기본 방침과 중앙정부의 물관리 정책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시는 지난 1998년 부설된 석남천의 하상 PC관이 내구년한이 지나 노후됐고 원인을 알 수 없는 하수유입이 과다한 구간 4.57㎞의 차집관로를 개량하기 위해 석남천 차집관로 개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약 85%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석남로 하상 PC관 개량사업은 총사업비는 약 170억원이 소요되는데 이중 국비 85억원을 지원받기 위해 지난 2월 환경부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해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2008년 국비지원을 신청했다.

시는 앞으로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는 오는 7월 차집관로 개량공사를 착공해 오는 2009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공사기간동안 전면 책임감리를 시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추진중에 있는 고도처리시설공사와 유량조정조 시설공사, 차집관로 개량공사가 완료되면 석남천과 금강수계의 수질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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