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5.28 14:1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의 마쓰오카 도시가쓰(松岡利勝.61) 농림수산상이 28일 낮 의원회관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쓰오카 농수상은 현재 게이오(慶應)대학 병원에서 심장마사지 등 긴급 처치를 받고 있으나 심폐기능이 정지된 의식불명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오카 농수상은 이날 오전 10시께 도쿄도내 아카사카(赤坂) 의원회관에 들어간 뒤 2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비서가 방으로 들어가 확인, 경찰에 연락했다.

마쓰오카 농수상은 이날 오후 1시40분 부터 열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일본의 현직 각료가 자살을 기도하기는 극히 이례적으로, 정치적인 큰 파장이 예상된다.

구마모토(熊本) 아소(阿蘇)시 출신의 마쓰오카 농수상은 돗토리(鳥取)대 농학부를 졸업한 뒤 농림수산성에 들어가 국토청 과장보와 임야청 공보관 등을 거쳐 1990년 중의원에 첫 당선된 6선 의원. 지난해 9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내각에서 첫 입각했다.

마쓰오카 농수상은 그동안 정치자금의 부적절한 사용 문제로 야당과 여론의 호된 비판을 받아왔으며, 최근 아베 내각의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도 지적돼 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