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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차승, 7이닝 7K 1실점… 시즌 2승

김병현·서재응 29·30일 릴레이 선발 출격

  • 웹출고시간2007.05.28 07:13: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백차승(27·시애틀 매리너스)이 위력적인 투구로 삼진쇼를 펼치면서 시즌 2승을 올렸다.

백차승은 27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5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고 팀이 9-1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6회와 8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삼진을 잡아내면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탈삼진 7개(종전 6개)를 기록했다. 백차승은 이로써 세번째 도전에서 시즌 2승(2패)째를 수확했고 평균 자책점은 4.60(종전 5.50)까지 끌어내렸다.

볼넷이 한개도 없을 정도로 뛰어난 제구력과 타자 무릎 근처에서 떨어지는 변화구가 돋보였다. 투구수 98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74개나 됐다.

한편 광주일고 1년 선·후배 사이인 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과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29일과 30일(이하 한국시간) 차례로 선발로 출격한다.

플로리다는 27일 김병현이 29일 오전 3시20분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서재응은 하루 뒤인 30일 오전 8시10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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