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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7 20:4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입사 5년 미만의 신규 직원들과 청장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스마트보드' 모임을 출범하고 지난 14일 첫 자리를 가졌다.

대전지방국세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규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5년 미만 신규 직원과 청장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박차석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똑똑하고 현명한 직원 모임이라는 의미로 '스마트보드(SMART Board)'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대전지방국세청은 이 '스마트보드' 모임을 처음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력 5년 미만 세무서 직원 20명이 참석했다.

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은 먼저 국세청 입사를 축하하고 미래 국세청을 이끌 주역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자기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스마트보드에서 제시된 직원들의 의견을 향후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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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