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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4 19:1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출신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14·15대 국회의원)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정가 인사들이 관심을 나타내며 추이에 촉각.

현재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보안경비업체인 시큐리티코리아가 상장 폐지되는 과정에서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이 회사의 실제 소유주였던 구 이사장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

앞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구 전 의원의 움직임이 지역정가에서 큰 관심사로 부각돼 왔던 터.

이는 16대 총선, 2002년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에 낙선한 뒤 정치를 떠나 야인생활을 영위했던 구 전 의원이 최근 정치재개를 위한 몸 풀기로 보이는 사회활동에 적극성을 보여 왔기 때문.

지역정계의 한 인사는 "이용희(자유선진당) 의원의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은 고령인 이 의원을 불출마를 전제로, 구 전 의원이 보은을 기반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정치로 돌아오지 않겠느냐는 억측이 나돌았다"면서 "하지만 검찰 조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같은 분석은 힘을 잃어가고 있는 형국"이라고 한마디.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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