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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에서 봄의 향취 만끽하세요"

16일부터 '영춘제'…이벤트 풍성

  • 웹출고시간2011.04.13 19:1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쪽의 청와대'인 청남대에서 봄맞이 축제를 연다.

충북도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청원군 문의면 대통령 옛 별장 청남대 일원에서 봄맞이 축제인 '영춘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중에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클래식 그룹 '진'의 공연과 김철수 통기타공연 등이 진행된다.

청남대 양어장에서는 매일 인기곡 선율에 맞춘 음악 분수 쇼를 관람할 수 있다.

잔디광장에는 야생초화 거북이등이력, 각시둥굴레 등 100여종 200점의 야생초화를 전시, 행락객들이 봄의 향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3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대통령길 걷기 체험 이벤트는 '김대중 대통령길', '노무현 대통령길' 등으로 이름 붙여진 8㎞ 구간 5개 코스에서 마련된다.

개인 관람객은 문의면 매표소에서 통합권을 구입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입장할 수 있다. 25명 이상 단체 관람객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행락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면서 "따뜻한 봄의 정취와 전직 대통령들의 기를 한껏 담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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