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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의원, 국회 불출석한 최중경 지경부장관 질타

12일 긴급현안 대정부질문서

  • 웹출고시간2011.04.12 20:12: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의 4월 임시국회에 불출석으로 12일 긴급 소집된 긴급현안질의에서 최 장관의 자세를 질타했다.

최 장관은 지난 8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사전에 국회의장의 승인 없이 국제회의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노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 불참한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 1명을 상대로 긴급현안 질의하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장관이 국회에 불출석할 경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통보만 했고, 취임 이후 계속해서 불출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식경제부는 최근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원전의 안전운영과 고유가에 대해 대책을 소상히 밝혀야 함에도, 차관이 참석해도 되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본회의에 불참했다"며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명박 정부 들어 중소기업을 위한 보호 육성정책이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동반성장을 기치로 내세웠으니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늘 열리는 긴급 본회의는 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런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면서도 "나도 사실 적지 않게 당황했기 때문에 참모들과 회의하고, 자료를 준비하는데 정신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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