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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격' 토지 매각

13일 도내 비축토지 10건 공고
경쟁 입찰 방식…최대 13%

  • 웹출고시간2011.04.12 19:31: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가 그동안 보유했던 토지를 최대 13% 할인해 내놓는다.

12일 LH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보유 비축토지 10건(19필지, 6만7천㎡, 191억원)을 13일 공고를 내고 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LH에서 토지 수급 조절을 목적으로 매입해 비축했던 땅이다.

또 올해 신규 공급하는 청주 용정동 주차장용지, 제천 왕암동 공동주택용지(65~85㎡), 음성 맹동면 신돈리 공장용지 등 3건(6필지)을 비롯, 청주 복대동 상업용지 등 토지 7건(13필지)도 포함됐다.

경쟁입찰 매각대상토지 목록


무이자 1년거치 3년분할의 납부 조건으로 계약 체결시 납부 시기에 따라 발생하는 선납할인(연이율 6%)을 감안하면 토지대금의 약 13%가 할인되는 효과가 있다.

입찰신청은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공동주택용지는 주택건설사업등록자만 해당된다.

입찰방법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참가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7~28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매각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 LH 충북지역본부(043-290-3882)로 문의해도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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