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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1 18:2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사상 최악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지 한 달을 맞은 11일 또 다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16분께 동북부 혼슈(本州) 후쿠시마(福島)현 하마도리 인근 깊이 10㎞ 지점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USGS)도 같은 시간 일본에서 여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은 후쿠시마현 이와키 남서부에서 22㎞ 정도 떨어진 깊이 10㎞ 지점이라고 전했다.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CENC)는 같은 시간 일본 동북부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관측했다. 진앙지는 북위 36.9도, 동경 140.8도, 해저 30㎞ 지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이후 1m 높이의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쓰나미가 이바라키(茨城)현을 곧 덮칠 수 있다"며 "주민들은 긴급히 높은 장소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이날 지진으로 하마도리에서 200㎞ 정도 떨어진 도쿄에서도 1분여 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근로자들을 대피시켰으며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원전 원자로 1, 2호기의 외부 전원이 차단돼 냉각 작업이 중단됐다.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 7일 오후 11시32분에도 동북부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여진이 발생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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