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4.11 18:18: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원전 폭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 일본에서 “10일을 전후로 원전이 폭발할 것”이라는 예언이 나와 일본 네티즌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 예언가는 지난달 11일 규모 9.0의 대지진을 맞춘데 이어 7일 발생한 지진 예언도 적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바야시’라는 일본 네티즌은 지난 4일 자신의 블로그에 ‘4월 7일 전후’란 제목으로 “10일을 전후로 일본 내 원전에서 폭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시했다.

예언을 증명하기 위해 고바야시는 어릴 적부터 미래에 일어날 사건들이 영상으로 떠올랐고 설명했다. 또 초등학교 때 카드 뒷면을 보고도 숫자를 알아맞혔고,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도 정확히 예언했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6년 전 도쿄가 지진으로 괴멸되는 꿈을 꾼 이후 시골로 이사를 갔다. 이후 시골에서 지진과 관련된 연구를 했고 그 결과 지난달 11일 대지진도 예언했다.

고바야시는 블로그에 지난 반년동안 진도 5.0이상의 지진 예언 적중률은 80%에 달하다고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고바야시는 “원전 폭발에 대비해 휘발유와 등유, 음식, 비상약 등을 비축해두고 있다. 나의 예언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웃겠지만 상관없다”며 “7일 전에는 도쿄에 있는 친정에 이 사실을 알리고 부모님을 피신시켰다”고 말했다.

원전 폭발 예언에 일본 네티즌들은 “7일 지진은 맞았지만 원전 폭발은 맞지 않았으면 좋겠다”, “1호기에는 질소를 넣었지만 2, 3호기는 불안하다”, “예언대로 라면 아마 1호기일 것이다”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