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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1 20:19: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괴산 용정저수지의 통수식을 시작으로 도내 농경지에 농업 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사진은 진천 백곡저수지 통수식 장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11일 괴산 용정저수지의 통수식을 시작으로 도내 3만2천884ha의 농경지에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올해 풍년 농사 달성을 위해 도내 저수지 189개소 등 수원공시설 1천122개소와 용·배수로 8천141km에 대한 점검 정비를 완료했다.

충북본부는 전기수용신청 및 수원공시설의 오염원 제거와 주요 시설에 대한 수질조사를 시행해 청정용수 공급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7일 현재 도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93.5%로 기상 여건이 지난해보다 양호한 것으로 분석돼 올해 영농 급수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는 '농어촌과 백년, 물관리로 천년'이라는 슬로건하에 '농업용수 수질관리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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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