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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 5천명 넘었다

벤치마킹 미국보다 가입 속도 빨라… 1천건 달성 주기 속도

  • 웹출고시간2011.04.11 18:3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임주재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11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주택연금 5천번째 가입자인 이석희, 최종하씨 부부에게 효도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가입자가 5천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7년 7월 상품 출시 이후 3년 9개월여 만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임주재)는 11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이석희(84)·최종하(80)씨 부부(사진)가 5천번째 주택연금 가입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HF공사는 5천번째 가입자인 이씨 부부에게 100만원 상당의 효도상품권을 증정하고 가입을 축하했다.

주택연금은 △2007년(7월~12월) 515건 △2008년 695건 △2009년 1천124건 △2010년 2천16건 △2011년 4월 7일 현재 655건을 가입했으며 총 5천5건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출시 이후 15개월 만에 1천건을 달성한 이래 2천건 달성에 11개월, 3천건 달성에 9개월, 4천건과 5천건 달성에 5개월이 소요되며 1천건 달성 주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는 제도를 벤치마킹한 미국 역모기지론 'HECM(주택자산전환모기지)'이 지난 1989년 10월 출시 이후 4년간 3천529건 가입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 이정규 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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