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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1 20:1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세관은 11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천홍욱서울본부세관장과 지역 업체 대표와의 특별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천홍욱세관장(앞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간담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유영한)은 11일 청원 오창 충북테크노파크에서 '한-EU FTA 발효 대비 천홍욱서울본부세관장과 지역업체 CEO와의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오석송메타바이오메드(주) 대표 등 EU 수출 비중이 높은 16개 업체 대표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 등 8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천 세관장과 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한-EU FTA 발효와 관련한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

천 세관장은 "한-EU FTA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발효 전까지 원산지 인증 수출자 신청을 완료하고 사후 원산지 검증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등 차질 없는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 세관장은 이어 "EU는 제 2의 교역국으로 수출업체들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세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출업체를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

유영한청주세관장 역시 "충북의 경우 한-EU FTA로 효과가 예상되는 광학필름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가 많이 소재하고 있는 만큼 오는 7월 1일, 발효 예정일까지 '한-EU FTA 발효대비 특별지원팀'을 구성해 최우선적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관 기관 관계자들도 신속한 정보 교환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간담회에는 하종성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박영기청주상공회의소사업부장, 조민화한국무역협회충북지부장, 주재선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전무이사, 김현상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전무이사, 홍양희충북테크노파크기업단장과 조환무서경합동관세사무소대표, 이호철SD관세사무소대표 등이 참석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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