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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06 00:3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6회 식목일을 맞아 이시종지사와 시민.보훈단체 대표자들이 청주 삼일공원 한 켠에 정이품송 후계목을 기념식수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103호 정이품송(正二品松) 후계목 한그루가 민족혼이 서려있는 청주 삼일공원에서 자라게 됐다.

66회 식목일인 5일 오전. 이시종지사는 김원진 광복회장, 유철웅 민간단체연합회장 등 시민·보훈단체 대표자들과 함께 삼일공원에 정이품송 후계목을 심는 기념식수를 했다.

애국지사 곁에 새 터전을 잡은 후계목은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1999년 정이품송 종자를 파종해 키운 12년생이고 나무 높이는 3m, 둘레는 20㎝다.

이귀용 도산림환경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조국의 광복을 잉태하는데 힘쓴 애국지사의 기상과 민선5기 비전 '생명과 태양의 땅'이 연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후계목을 심게 됐다"면서 "후계목이 애국지사의 기를 받으면 '명문혈통'의 유전자를 간직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일공원은 의암 손병희, 우당 권동진, 청암 권병덕, 동오 신홍식, 은재 신석구 등 일제강점기 구국활동을 한 충북 출신 애국지사를 모신 곳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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