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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05 17:43: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청사 주변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청사 주변에서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체신청은 연산홍 80여 주를 심고 겨우내 지친 나무에 물과 비료를 주었다.

충청체신청은 지난해 충남도와 '산불방지 업무협약'을, 10개 우체국과 부여국유림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충주우체국이 충주국유림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체신청 이상진청장은 "우리가 심는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나무심기 운동 전개 등 '그린포스트(Green Post) 2020'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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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