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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04 16:5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달청이 일본 대지진 여파로 고철의 수급 불안정이 예상됨에 따라 비축물을 모두 방출키로 했다.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4일 봄철 성수기를 맞아 철강제품 수요가 많아지고 주 공급처인 일본의 공급 차질을 우려해 비축 고철(철스크랩) 6만t을 전량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철강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미국산 4만t, 일본산 2만t 등 총 6만t의 고철을 부산에 비축 중이다.

고철은 철근 등 철강 제품의 주원료로 쓰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국내 공급이 부족해 매년 천만t 내외를 수입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에 방출하는 고철이 입찰 등 제반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이달 중에는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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