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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에 역대 대통령 기록화 전시관 건립

충북도, 150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1.04.03 19:06: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청남대에 역대 대통령과 관련된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도는 3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주고자 2012년 말까지 국비 등 115억원을 들여 청원군 문의면 옛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인 청남대에 역대 대통령 기록화 전시관(연건축면적 7천600여㎡)을 건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는 35억원을 들여 이승만 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과 관련된 한국 현대사 기록화 70여점을 제작해 전시한다는 구상이다.

또 30억원을 들여 벌이는 '대통령역사문화관' 리모델링 공사도 5월께 마무리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리모델링되는 대통령역사문화관에는 기존에 전시됐던 1천500여점의 대통령 관련 물품 외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역대 대통령들이 쓴 휘호 등이 추가로 전시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일 이정열 도 문화여성환경국장과 장화진 청남대관리소장 등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을 방문, 대통령관련 한국현대사 기록화 및 전시관 건립을 위한 정부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3일에는 이시종 지사 주재로 청남대 관광활성화 방안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성·김영주 충북도의원과 김진형 청원부군수, 정삼철 충북발전연구위원, 도 관계자 등 참석해 역대 대통령 기록화 전시관 건립 등에 따른 청남대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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