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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0 09:2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청남대에 갖가지 봄꽃이 활짝 폈다.

소나무 숲 사이로 흰 목련, 진달래, 개나리가 나름의 자태를 뽐내는 가운데 복사꽃, 연산홍,꽃사과, 자두나무 꽃 등도 울긋불긋 무늬를 수놓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청남대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꽃대궐 속 나비를 찾으세요”라는 주제로 개방 4주년 기념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3월 대청호반에 마련된 어울림마당에서 퓨전오케스트라 연주와 방송사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은 물론 가족인형극 ‘도깨비방망이’와 삐에로의 마임공연, 댄싱마술쇼, 라틴댄스, 풍물놀이 등이 펼쳐 진다.

또한 야외 정원에서는 야생화 전시회가 열리고, 대통령 별장의 의미를 새겨보는 ‘대통령 수결 체험’ 및 ‘왕과비 체험’ ‘전통혼례의상 체험’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할 수 있다.

이 밖에 도민들이 대청호반을 따라 달려 볼 수 있는 ‘청남대 울트라 마라톤 대회’와 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는 ‘환경 미술대회’도 열린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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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