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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내달 6박9일 미국 방문

'핵심 일정과 동행자는…'

  • 웹출고시간2011.03.28 21:22: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28일 공개한 이 지사의 미국 방문(내달 10~18일) 세부 일정에 따르면 투자 MOU체결 및 인큐베이터 시찰, 한인 기업대표 간담회 등 하루 일정 중 2~3건이 '산업시찰과 출향인사 챙기기' 행사에 할애했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한덕수 주미대사 주최 오찬과 워싱턴 한인회·충청향우회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메릴랜드주지사 면담,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수반 오찬 간담회, 한인 기업대표 간담회를, 12일에는 녹색성장 글로벌 협력 투자설명회와 반기문 UN사무총장 예방과 만찬 일정이 잡혀있다.

13일에는 오전 중에 충북사과 수출제휴 협약식을 시작으로 태양광·바이오기업 방문, 미동부 충청향우회 간담회를, 14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등 산업시찰이 예정돼 있다.

15일에는 충북도 투자유치설명회와 태양광·바이오 관련 기업방문, 샌프란시스코 충청향우회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미국 방문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신연성 주LA 주최 오찬과 LA충청향우회 간담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민선5기 비전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구현을 위한 관련기업 탐방과 출향인사의 지역 관심 유도를 이번 미국 방문의 핵심의제로 삼겠다는 뜻으로 보여 진다.

공무원 10명과 기업체 임원 4명, 유관기관 8명이 이번 이 지사의 미국 방문 일정에 동행한다.

도에서는 최동환 국제관계자문대사를 비롯해 김경용 경제통상국장, 백상진 대외협력보좌관, 고세웅 기업유치지원과장, 민범기 국제기획팀장, 맹경재 외자유치팀장 등이 동행한다.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남창현 원장과 권성욱 선임연구원도 포함됐다.

김일헌 충북농협 지역본부장과 이희순 옥천농협조합장, 박철선 충주원협조합장, 김영호 유통사업단장은 이 지사의 워싱턴과 뉴욕 일정에 합류한다.

경제계에서는 허광서 KAI상무와 김명진 LG생명과학 상무가 샌프란시스코 일정에 합류하며, 최한종 신성홀딩스 전무 박일순 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장(세화에너지 대표이사)이 동행할 예정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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