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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24 16:56: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최근 간부공무원 인사를 소폭 단행한 가운데 이에 따른 인사 평이 도청 공무원들 사이에 최대 화두로 부각.

도는 공직분위기 쇄신차원에서 일부 국·과장 및 부단체장에 대한 소폭인사를 23일자로 단행.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인사배경에 대해 "최근 발생한 도 고위공무원의 불미스러운 사건 및 영동군의 일련의 회계 부정사건과 관련해 공직비리 척결과 책임행정 구현이라는 도지사의 단호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

하지만 당초 교체인사가 예상됐던 옥천부군수가 교체되지 않은 배경과 당초 도청 안팎에서 집중 거론됐던 간부공무원이 아닌 뜻밖의 인물(?)이 영동부군수로 전보 발령된 것을 놓고 해석이 분분.

한 간부공무원은 "이번 인사는 강도 높은 공직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개인별 능력과 경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앙부처 근무경력이 있는 40대 초반의 능력 있는 젊은 간부를 전진 배치한 흔적이 엿 보인다"고 해석.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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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