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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22 19:46: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생활체육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다문화가정어울림 생활체육지원 프로그램을 도내 10개 시·군생활체육회(청주, 충주, 제천, 청원,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괴산)와 공동주관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군대항 대운동회인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체육 축제'로 진행한다.

또 여름방학을 이용해 다문화가정 생활체육캠프를 1박2일간 실시해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생활체육교실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가장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요일과 시간대에 주1회 2시간 이상 운영되며, 지역생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가 프로그램별로 지도를 실시한다.

송명선 사무처장은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다문화·다민족 사회의 융화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액기금(1억1천200여만원)으로 운영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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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