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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장신썬 주한중국대사 25일 회동 왜?

"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개최 협의"

  • 웹출고시간2011.03.22 21:06: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지사가 주한 중국대사관 대사 일행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지사는 오는 25일 서울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장신썬 주한중국대사와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 자리에는 도 국제관계자문대사와 문화여성환경국장 등 6명과 중국대사관 총무·경제·문화·교육참사관 등 모두 12명이 참석한다.

이 지사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날 오찬 자리에서는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개최에 따른 협의가 자연스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는 오는 10월 1일 청주예술의 전당 광장에서 '제1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하고 행사준비에 한창이다.

페스티벌은 '忠中親交'를 주제로 열린다. 현재 도는 성공적인 행사진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어울림마당, 한국 가요경연대회,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 한·중 대학생 토론회, 명사 초청 특강, 한국 전통악기 연주 체험, 한·중 대표 음식문화 체험행사 등이다.

중국에 널리 알려진 한류스타와 중국민요 가수 초청 공연, 마술 공연, 중국 기예단 공연 등도 열리고 충북 관광 홍보관, 한·중 기업홍보관, 대학 홍보관, 한방·미용 체험장, 먹을거리 장터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충남권과 도내 북부권 유학생이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TV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전시관, 옛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인 '청남대', 청원군 문의문화재단지 등을 둘러보는 관광명소 팸 투어도 벌일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충북에 대한 중국인 유학생의 이해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 지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날 오찬 자리에서 중국대사 페스티벌 참석 요청과 중국관련 기관들의 참여 협조를 요청할 공산이 크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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