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3.28 09:12: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도민 가운데 49%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으며, 주택 마련 시기는 결혼 후 20년 이상 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27일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 등으로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인구는 전체의 49.3%이며, 연령상으로는 40대가 62.3%, 50대가 57.1%, 60대가 40.3% 순이다.

그러나 학력으로 볼 때 대학이상은 77.9%, 고교 졸업은 61.8%이나 초등학교 졸업은 38.2%, 무학은 17.8%에 불과하고, 직업으로는 고위직 임직원 및 관리자는 87.9%, 전문가는 88%이지만 농어업종사자는 49.3%, 단순노무종사자는 50.8%에 그치는 등 노후준비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마련 시기는 결혼 후 20년 이상이 23.3%, 10~15년이 15.8%, 7~10년이 10.2% 순이며 결혼전에 주택을 마련한 비율은 10.2%이다.

한편 표본조사 결과 식수 사용형태는 수돗물이 지난 2000년 26만9천여 가구에서 2005년 33만6천여 가구로 25% 정도 늘었고, 생수 구입이 1만7천여 가구에서 3만3천여 가구로 88.6%나 늘었으나, 약수 및 지하수를 먹는 비율은 16만1천여 가구에서 13만2천여 가구로 17.9%가 감소했다.

또 66.7%의 가구에서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지만, 정수해서 먹는 가구가 2000년 2만6천여 가구에서 2005년 8만8천여 가구로 239%나 급증했다. /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