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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21 20:5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내달에 있을 감사원 기관운영감사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감사원은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도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인다.

16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은 △도정 주요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낭비요인사례 △투·융자 사업 및 예산운용의 적정성 여부 △도시계획, 주택, 건축,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 등에 대해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감사반은 특히 영동군 횡령사건과 관련된 분야 금고, 보조금 집행실태 등에 집중 감사를 벌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는 사전 계획을 수립해 수감준비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는 오는 28일 감사준비 관계관 회의를 갖는 한편 각 실·국별로 감사장 설치 및 부속서류 제출, 수범사례 및 수감일보 제출 등 수감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주문했다.

도 관계자는 "민선5기 출범이후 첫 감사원 감사이니 만큼 긴장된 자세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시책과 연계되는 경우 해당 시·군도 감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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