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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연구소 오송 유치, 문제 없을 것"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CJB 대담프로서 밝혀

  • 웹출고시간2011.03.20 19:0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노화연구소의 법안이 4월 임시국회에서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운영 경비의 100% 국비 지원이 추진된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20일 CJB청주방송 '이윤영의 피플&이슈'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 '고령화 저출산 대책'과 관련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진장관은 국립노화연구소 설립 지연에 대해 "노화연구소 설립에 대한 계획을 마련해 놓고도 관련 법안이 없어 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 2월 법사위를 통과해 다음달 국회에서 설립 근거 법안이 제정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진장관은 또 '노화연구소를 오송 외에 2~3개 지역에서도 설립을 준비 중으로 충북 유치에 걸림돌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노화연구원의 설립은 당초 충북 오송으로 계획이 있던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것"이라고 확답을 피했다.

이와함께 진장관은 대담에서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운영 경비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50%씩 부담하고 있어 차후 충북도가 200억원의 비용 부담이 우려된다'는 점에 대해 "차후 100% 국비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장관의 말대로라면 충북도의 증가할 직원들의 인건비 등 차후 비용에 대한 걱정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진장관은 복지 대책에 대한 각 당의 엇갈리 입장에 대해 "일괄적 또는 선별적 복지책이 사안별로 달리 적용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통합적 자세를 취했다.

또 국민연금에 대해서도 "최근 수년동안 상당액의 연금액이 충당돼 예년 고갈 예상시기보다 훨씬 늦춰진 만큼 국민들이 안심해도 된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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