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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조직개편안 확정

'바이오산업과'신설…정원 32명 늘어

  • 웹출고시간2011.03.17 19:5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충북도의회는 17일 29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공무원 정원을 2천892명에서 2천924명으로 32명 늘리고 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오는 25일부터 공포·시행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시행되면 2과8팀인 바이오밸리추진단은 3과13팀으로 확대된다.

현재 경제통상국 미래산업과 생명산업팀은 4팀(14명)으로 확대, '바이오산업과'로 승격하고 바이오밸리추진단에 배속된다.

구제역사후관리팀과 가칭 세종시준비단, MRO(항공정비단지)추진팀 등 한시기구도 설치된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정원도 4급 1명, 5급 5명, 6급 11명, 7급 15명 등 모두 32명이 늘어난다. 한시 증원 8명을 빼면 순증인원은 24명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이 시행되면 민선5기 비전인 '태양과 생명의 땅 충북' 실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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