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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7 19:2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총선을 앞두고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구천서(61) 전 의원의 움직임이 지역정가에서 큰 관심사로 대두.

16대 총선, 2002년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에 낙선한 뒤 구 전 의원은 중국에 칩거하면서 베이징대에서 국제정치학을 공부하고 '쿠아트'라는 화랑을 경영했으며, 콧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가끔씩 청주에 찾아 측근들과 만나는 등 야인생활을 영위.

그런 구 전 의원이 최근 정치재개를 위한 몸 풀기로 보이는 사회활동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놓고 해석이 분분. 구 전 의원은 2009년 10월 설립한 통일부 산하 비영리법인 한반도미래재단의 이사장과 올 초 지식경제부산하 한중경제인협회 2대 회장에 당선돼 활동 중에 있는 상태.

지역정계의 한 인사는 "이용희(자유선진당) 의원의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은 고령인 이 의원을 불출마를 전제로, 그야말로 무주공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구 전 의원이 보은을 기반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정치로 돌아오지 않겠느냐"고 반문.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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