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3.14 16:1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일본 동북부 지역으로 보내는 국제우편물의 접수가 중지되고 나머지 지역도 당분간 배달이 지연된다.

14일 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Hokkaido)·아오모리(Aomori)·아키다(Akita)·이와테(Iwate)·미야기(Miyagi)·야마가타(Yamagata)·후쿠시마(Fukushima)·이바라키(Ibaraki) 등 동북부 전역의 항공과 선편 우편물 모두가 접수 중지된다.

이 지역은 우편번호가 00·01·02·03·04·05·06·07·08·09·30·31·96·97·98·99로 시작된다.

충청체신청은 또 직접 피해 지역이 아닌 나머지 지역도 우편물 배달 지연이 당분간 불가피하고 정시에 배달되는 EMS(국제특급우편) 우편물도 배달보장서비스제공이 잠정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 일본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등 국제우편물 정시 배달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