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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본 대지진 비상대책 점검나서

이시종 지사 "지역경제 파장 대책마련"지시

  • 웹출고시간2011.03.13 21:2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일본 대지진에 따른 비상대책 점검에 나섰다.

도는 13일 오전 관련 실 · 국장을 비상 소집해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비상대책회의에 지진 전문가인 충북대 서용석 교수를 초빙, 지진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도의 지진발생시 예상문제에 대한 대비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일본 공항의 운행상황에 따른 △청주공항의 피해 유무와 △도내 일본 유학생의 안전상황 △자매도시인 야마나시현의 피해상황 △농협과 등 중소기업의 수 · 출입 영향 등에 대해 관련 실 · 국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 지사는 "일본의 대재앙이 전 세계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세밀히 분석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일본 결혼이민자 모국에 대한 인적 물적 피해상황을 파악 중에 있으며 국제구조 소방대원 5명을 출동 대기토록 했다.

도는 또 각 분야별로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앙과 연계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으며 14일에 있을 경제관련 회의 시에 단체와 대기업 등을 참여시켜 향후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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