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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3 17:5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로공사가 휴게소 불법 노점상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사진은 천안삼거리 휴게소의 불법 노점상 모습.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유식)가 고속도로 휴게소 불법노점상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동안 고속도로 불법노점상은 호객행위·성인용품 판매는 물론 폭력조직과 연계해 기업형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또 불법으로 운영하면서 최소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자기 소유 토지처럼 휴게소 정중앙 주차장을 점유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었다.

도로공사는 이에따라 경찰청과 협력해 불법 사실에 대한 고소·고발과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또 지난 7일부터 휴게소에서 노점상 철거 100만인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충청본부 관계자는 "20년 이상 끌어 온 불법노점상을 완전히 철거할 방침"이라며 "이번 조치로 휴게소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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