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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가대표훈련원 건립 확대 '청신호'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11.03.09 20:26: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국가대표 훈련원 건립 확대 유치(2단계)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북도는 9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정책자문회의를 열고 진천 국가대표훈련원 건립 2단계사업을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며 "민선5기 공약사업이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밝혔다.

진천 국가대표훈련원 조감도

기재부는 이달 중에 KDI(한국개발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예비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 사업타당성이 인정되면 내년부터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훈련원 건립 2단계사업은 내년부터 2017년까지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 일대에 59만5천㎡ 부지에 총 사업비 3천505억원을 투자, 하키·양궁·럭비종목 실외훈련장 4개와 배드민턴·핸드볼·태권도·펜싱·탁구·쇼트트랙·아이스하키 종목 실내훈련장 22개 등 1단계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26개 종목의 훈련장을 건립하는 것을 말한다.

김재영 도 체육진흥과장은 "사업타당성이 입증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내년도 설계·보상비 145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일대 85만6천여㎡에 조성 중인 국가대표 훈련원 1단계 사업은 오는 8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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