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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 2개월 연속 매출 상승

1월 전월보다 13.8% 증가
크리스마스·설 명절 영향

  • 웹출고시간2011.03.07 19:2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지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7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충북지역 대형 소매점 경상판매액 동향에 따르면 대형 소매점 전체 판매액이 전월보다 13.8%가 증가했다.

또 대형소매점은 지난해 1월보다도 23.6%가 늘어나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월비 18.7%, 전년비 8.7% 증가에 이어 두달 연속 상승곡선을 그린 것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소매점의 1월 판매액은 877억9천8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771억6천600만원에 비해 106억3천200만원이 늘어났다.

사업체당 대형소매점 평균 판매액은 62억7천만원이었으며 전국 평균 판매액은 114억1천만원이었다.

대형마트의 경상 판매액은 전월비 18.1%, 전년동월비 23.7%가 각각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통신기기(22.3%)와 컴퓨터(13.6%)의 판매 증가로 내구재가 0.6% 판매 상승률을 보였으며 가전제품만 1.8% 감소했다.

반면 준내구재는 11.8% 하락했는데 운동·오락품목(-27.6%)이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신발(-24.0%)과 의복(-7.9%)도 매출이 줄었다.

비내구재는 35.5% 올랐으며 음식료품(43.3%)이 가장 크게 상승했고 이어 화장품(32.5%)이 뒤를 이었다.

대형소매점의 매출 상승과 관련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기 때문에 해마다 매출 상승 요인이 되고 있으며 올 1월은 2월 초 설 명절이 있어 선물 구입이 많아 매출이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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